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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금값, 달러약세·증시하락에 상승...온스당,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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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금값이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60달러(0.4%) 상승한 124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약세와 증시하락이 금값 상승을 도았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3% 내렸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일반적으로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연준은 오는 18~19일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네번째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2% 오른 14.655달러로,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1.2% 떨어진 2.73달러로 장을 끝냈다.

1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2% 하락한 784달러로, 3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1.4% 상승한 1188.10달러로 마감했다.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song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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