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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의 공모가가 주당 3600원으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18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이 실시된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총 237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2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가격(3600~4000원) 기준 하단인 3600원으로 결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187억4520만원이다.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520만7000주의 80%인 416만5600주다.
일반 투자자들은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와 미래에셋대우, 공동 주관사인 BNK투자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홍성환 기자 kaka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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