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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홍성주민 96.6%, 원스톱·맞춤형 민원서비스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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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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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충남 홍성군의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맞춤형 민원서비스 만족도가 96.6%로 나타났다.

17일 홍성군에 따르면 군은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 150여 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친절도, 신속성, 공정성 등 각종 지표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처리기간이 2일 이상 30일 이하인 유기한 민원도 신속한 처리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군은 민원인의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 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 민원처리 ‘Happy-Call’제 운영, 민원처리 스피드지수 도입,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구 운영, 민원 연장 근무 등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군은 무인민원 해결을 위해 올해 노후한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교체해 군을 비롯한 각 읍·면까지 총 13대의 무인민원 발급기를 운영, 86종의 민원서류를 신속하게 발급하고 있다.

또 ‘민원인을 가족처럼 대하자’라는 목표로 매일 민원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한 역량강화 교육 등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 법정민원처리일수 대비 실제처리일수는 총 1만6374여건의 민원 법정처리일수 16만9317여일을 12만6718여일 단축한 4만2939일 만에 처리해 스피드 지수가 전년 68.1%보다 6.7% 증가한 74.8%를 나타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퇴직공무원 2명의 자원봉사를 통한 민원상담서비스로 행복민원 상담실 설치, 장애인, 임산부, 유아동반자, 노약자, 외국인 등 민원 취약자를 위한 전용 창구를 통해 순번에 상관없이 우선 안내받을 수 있는 배려창구 운영과 여권배달서비스, 민원시간 연장근무 등 민원편의 서비스도 호응을 얻고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업무에 반영해 군민이 행복한 명품 도시 홍성 만들기에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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