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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JDC-국립국제교육원-제인스, 영어캠프 교육양극화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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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센터장 이용훈), 국제학교 운영법인 (주)제인스(대표이사 김용익)는 전국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전국 레인보우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기관들은 이를 통해 계층별, 지역별 교육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전국 레인보우 영어캠프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교육기회 확대 및 소득 수준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JDC가 예산을 지원하고 국립국제교육원과 제인스가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했다.

캠프는 국립국제교육원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국립국제교육원과 제인스의 국제학교(NLCS Jeju, BHA, SJA Jeju)의 시설을 이용해 두 기관의 인력이 투입됐다.

2018년에는 전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 400명의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이 캠프에 참여했다.

특히 강원권 41명, 충청권 53명, 전라권 118명, 경상권 119명 등 다양한 지역의 학생이 참여해 지역을 넘어 서로 화합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2018 전국 레인보우 영어캠프’는 국가 균형발전을 지원하는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학생선발 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문화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인 전국 성장촉진지역 출신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을 우선 모집해 선발했다.

이를 통해 지역환경 차이로 발생하는 불평등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JDC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전국 레인보우 영어캠프 외에도 지난 ‘15년부터 자체적으로 제주 지역의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영어캠프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임춘봉 JDC 이사장 직무대리는 “JDC와 국립국제교육원, 제인스가 함께 노력해 추진한 ‘2018년 전국 레인보우 영어캠프’가 아이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JDC는 사회적 약자 배려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장촉진지역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조 제6항 상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개발수준이 현저하게 저조해 해당지역의 경제적ㆍ사회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도로, 상수도 등의 지역사회기반시설의 구축 등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지역으로 소득, 인구, 재정상태 등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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