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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경북도 내년 예산 8조6456억원…올해보다 10.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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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북도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경북도청 전경(자료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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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남승렬 기자 = 내년도 경북도의 예산안 규모가 8조6456억원으로 확정됐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 본예산은 2018년도 당초 예산(7조8036억원)보다 8420억원(10.8%) 증가했다.

경북도는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극복, 관광 활성화, 농산어촌 균형 발전 등 민선 7기 핵심 사업에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1억원, 청년커플 창업지원 7억원, 지역혁신 일자리지원프로젝트 13억원 등 청년 유입과 안착을 위한 청년 일자리 사업에 우선순위를 뒀다.

여성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및 여성친화기업 육성과 지원 44억원, 자격증 취득 및 여성능력개발 7억원 등이 책정됐으며 보육료 지원 28억원, 의무급식 지원 169억원 등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에 897억원, 지역 문화관광자원 개발에 414억원을 투입키로 했으며 자연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965억원, 소하천정비사업 887억원 등에도 예산을 집중했다.

SOC(사회간접자본) 관련해서는 울릉일주도로 개량 등 국가지원 지방도 사업 642억원, 안동 예안~영양 청기 도로 등 지방도 건설 및 유지관리 사업 965억원,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 48억원 등이 확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어산촌 경쟁력 제고와 아동 복지, 취약계층 지원강화 등 도민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예산이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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