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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날씨] 휴일 곳곳 눈비...추위 대신 미세먼지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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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큰 추위는 없지만, 중서부 지방은 종일 대기 질이 좋지 못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서울에는 아침에 눈이 왔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캐스터]

조금 전부터 서울에는 다시 약하게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는데요.

서울에는 아침 한때 제법 굵은 눈이 내리면서 약 0.4cm의 적설량을 보였고, 그 밖의 수도권 지방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양은 많지 않겠지만 오후에도 한차례 정도 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빙판길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압골의 영향으로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 내륙과 영서, 충북 북부에는 낮까지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눈의 양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제주 산간에 최고 3cm, 경기 남부 내륙과 영서, 충북 북부와 경북 내륙에는 1cm 안팎이 되겠습니다.

오늘도 한파 걱정은 없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3도, 대전과 대구 4도, 광주 7도로 이맘때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추위가 풀리니 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대기가 정체되면서 현재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가량 높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영서, 충북 지방은 종일 대기 질 '나쁨' 수준이 예상되니까요.

우산과 함께 황사용 마스크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눈비가 내리면서 도로 일부에서는 미끄럼 사고 가능성 있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고,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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