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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 15일 오후 1시37분쯤 경북 안동시 명륜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A씨(56)가 중상을 입었다.
불은 건물 1동(30㎡)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피해를 낸후 30여분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1대와 소방인력 3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A씨는 방안에 쓰러져 있는 것을 소방관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또 다른 입주민 3명은 미리 주택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에 불이났다"고 신고한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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