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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스타벅스 파트너와 '하이파이브'하면 음료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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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7일 '하이파이브 데이' 이벤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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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7일 하루 동안 '하이파이브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매장에 마련된 하이파이브 그림에 손바닥을 터치하면 주문 음료의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과 임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행복한 스타벅스 만들기 캠페인'의 하나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감정 노동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단 사이렌 오더 및 드라이스 스루 존 주문을 비롯해 일부 음료는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앞서 스타벅스는 소공동에 위치한 지원센터에서 직업건강협회와 감정노동 관리 및 교육 지원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향후 고객응대 파트너 보호를 위해 전국의 보건안전센터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해 시행된 고객응대근로자의 건강 보호조치 등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맞춰 직업건강협회 등 외부 전문 기관과 협력해 감정노동 수준 진단 과정을 갖고 예방·대응·관리 정책으로 구분한 파트너 보호 매뉴얼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립했다.

이를 통해 고객서비스팀·법무팀·파트너행복추진팀 등이 참여하는 고객갈등 조정 위원회 활동을 비롯해, 감정 노동 직무 스트레스 예방교육과 건강보호, 감정 소진 극복 프로그램, 전문 심리 상담 등 파트너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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