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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LG하우시스, 경북 독립유공자 후손 5명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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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바닥재, 벽지 등 자재 지원

2015년부터 7곳 현충시설, 국가유공자·참전용사 19명 자택 개보수

아시아경제

지난 12일 경북 안동시 법상동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후손 김화석씨 자택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완료 기념식'에서 이동주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상무(사진 왼쪽부터), 김화석씨, 이동일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김희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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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LG하우시스가 경북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5명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12일 경북 안동시 법상동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후손 김화석씨의 자택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완료 기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은 안동 지역에서 3·1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른 故김계한 선생의 손자 김화석씨를 비롯해 故권휘연 선생의 증손자 권영호씨, 故김유곤 선생의 손자 김정광씨, 故박성경 선생의 아들 박재강씨, 故윤대규 선생의 아들 윤석씨 등 경북 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 총 5명이다.

LG하우시스는 국가보훈처, 광복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주택 노후도와 개선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창호·바닥재·벽지 등 인테리어자재를 지원해 최근 개보수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이동주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상무는 "내년에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정신을 기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2015년부터 애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현충시설 개보수'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총 7곳의 독립운동 관련 시설을 개보수했으며, 국가유공자 및 국내외 참전용사 19명의 자택 개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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