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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남편 세금 더 내야"…조민 웨딩촬영 공개 지지자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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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웨딩 촬영 영상과 사진 공개

1200개 이상의 누리꾼 댓글 달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 씨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촬영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튜디오 촬영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인스타그램에는 두 차례에 걸쳐 총 5장 분량의 웨딩촬영 사진을 공개하면서 '스튜디오 촬영 유튜브로 보러 오세요'라고 썼다. 사진을 본 조 씨의 지지자들로 보이는 누리꾼들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아시아경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 씨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촬영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출처=유튜브채널 '쪼민 mincho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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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는'웨딩 스튜디오 촬영(8시간 촬영함)'이라는 제목의 8분 40여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카메라를 보는 조 씨와 웨딩 촬영 현장이 담겼고, SNS에 게재된 사진에는 한복과 드레스를 입은 조 씨를 볼 수 있다. 8시간가량 웨딩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조 씨는 영상 설명에서 "5시간 지난 시점부터는 집에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2일 오전 기준 8만7000여 조회 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댓글도 1200개 이상 달렸다. 해당 게시물에 누리꾼은 "남편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듯", "완전 미모 폭발", "세금 더 내세요 신랑분", "가족 모두에게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웨딩촬영 홍보모델 해도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조국 대표는 딸 조 씨의 정확한 결혼식 날짜가 알려지는 데 대해 경계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달 18일 조 대표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생방송에 출연해 진행자가 장녀 조 씨의 결혼을 축하한다는 덕담을 건네자 "날짜를 알리지 않았으면 한다.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씨와 예비 사위가) 뚝딱뚝딱 둘이 결혼한다고 해서 아버지로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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