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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서울 첫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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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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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이하 해비치)가 오는 14일 서울에 처음으로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Michael’s by Haevichi)’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비치는 특급 호텔을 운영하며 축적해 온 다이닝 노하우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서울에 첫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인 다이닝 수준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퍼 캐주얼 다이닝(upper Casual Dining)’ 레스토랑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마이클 바이 해비치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뉴 아메리칸 퀴진’을 콘셉트로 한 레스토랑으로, 서울 종로에 새로 들어선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센트로폴리스 2층에 문을 연다.

뉴 아메리칸 퀴진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다양한 나라와 인종이 모인 미국에서 각 나라의 전통 요리에 미국의 풍부한 식재료와 창의적인 조리법을 결합해 탄생시킨 요리 장르다. 전통 프랑스 요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권의 요리를 흡수하되 정해진 조리법이나 소스, 격식 등에 얽매이지 않고 미국식으로 재해석해 탄생시킨 퓨전 요리다.

마이클 바이 해비치가 선보이는 대표적인 메뉴로는 뉴올리언스의 소울 푸드라 불리는 ‘검보’와 미국 남부식 리소토 ‘잠발라야’, 제주산 딱새우 껍데기를 끓인 비스크 소스로 맛을 낸 ‘랑구스틴 페투치네’ 등이 있다.

수프와 샐러드, 샌드위치, 파스타, 스테이크 등 다채로운 메뉴를 점심과 저녁에 단품과 코스로 즐길 수 있으며, 주말에는 브런치 메뉴도 준비된다. 해비치만의 커피 원두를 사용한 커피류와 지난 6월 해비치가 자체 개발해 선보인 ‘해비치 위트비어’를 비롯한 60여종의 와인, 칵테일 등 주류와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해비치 브랜드를 선보이고자 서울에 해비치만의 경쟁력을 담은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마이클 바이 해비치를 통해 미식 트렌드를 선도할 창의적인 요리들을 지속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미식 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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