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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평화당 김광수 의원, 어르신 일자리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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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출처=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실 제공


(전주=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11일, 민주평화당 보건복지위원 김광수 의원이 전주시청 강당에서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의 모형구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어르신일자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가운데 관련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과 ‘노인일자리 정책’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지난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인구의 14%를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증가하는 노인인구 수요에 비례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은 미흡한 실정”이라고 진단하고 “지난해 취업대기 노인은 4만 5,966명에서 올해 8월 10만 9,884명으로 급증했고, 2020년 베이비부머세대가 노년층으로 합류되면 노인일자리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령층 33.1%로 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했지만, 이는 단순 노무직, 임시직, 일용직 등 질 낮은 일자리에 종사한 것으로 나타나 노인빈곤률이 OECD 국가 중 1위”라고 지적하고 “노인일자리 정책에 대한 재설과 패러다임의 변화가 시급하며, 기본 교육훈련부터 취업지원, 사후관리 등을 종합 지원하는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오늘 정책토론회가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의 모형구축을 위해 실시한 연구용역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어르신 일자리 활성화 방안과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을 통한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사회적정서적경제적 자립이 보장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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