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 예술페스티벌 열려

지난 8일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주최하고 경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용태)가 주관한 ‘2018년 경산시 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 예술페스티벌’ 에서 아동들이 지난 1년간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끼를 발산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지난 8일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주최하고 경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용태)가 주관한 '2018년 경산시 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 예술페스티벌'이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예술페스티벌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의 아동가족과 후원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의 결실로 학부모와 후원기관, 자원봉사자들 앞에서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참가한 12팀은 댄스민요합주밴드공연 등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드림스타트사업 프로그램의 사진전, 부모들의 정리수납 및 천연염색 작품을 전시해 페스티벌을 즐기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8일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주최하고 경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용태)가 주관한 ‘2018년 경산시 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 예술페스티벌’ 에서 또다른 볼거리로 제공한 드림스타트사업 프로그램의 사진전, 부모들의 정리수납 및 천연염색 작품들이 전시된 부스를 최영조 경산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둘러보고 있다(사진=경산시)

참여 아동들도 큰 무대에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부모님 앞에 한껏 기량을 펼치며 자신감과 큰 포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최영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예술페스티벌은 드림스타트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그 의미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면 미래에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며 아동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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