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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부산시, 수출기업인 축제 ‘부산 무역의 날‘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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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는 12일 오후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2018년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우수 수출기업을 발굴·시상해 수출 분위기를 띄우고 수출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수출기업대표 및 유공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수출대상 및 우수상과 정부포상을 포함해 총 15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올해 부산수출대상은 1억불탑을 받은 ㈜에스에이치팩 이종원 대표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노바인터내쇼널(대표 이효), ㈜IEN한창(대표 장연덕), ㈜티엠비스틸(대표 박승훈)이 수상하고 수출 유공자로는 ㈜카츠코리아 주성희 과장 등 10명이 받는다.

또 ㈜노바인터내쇼널 이효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아산성우하이텍 윤성환 이사는 철탑산업훈장, ㈜젤텍 구정모 사장과 삼보씨엠씨㈜ 김치용 대표가 석탑산업훈장, 태광후지킨㈜ 김영호 대표는 산업포장을 받는다.

이 밖에도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3명, 산업부장관표창 34명, 무역협회장표창 8명 등 55명의 무역인에게 정부포상과 무역협회장상을 전수한다.

올해 대상을 수상하는 ㈜에스에이치팩은 2006년말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한 이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확고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기업들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 이종원 대표는 “앞으로도 전시회 참가, 현지법인 설립,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통해 세계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거돈 시장은 “미중 통상마찰,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에 따른 환율 변동성확대 등 무역 여건들이 녹록지 않음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고 “부산의 수출기업이 세계로 더 멀리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경제영역을 넓히고 국제협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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