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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20일부터 내년 1학기 대학생 국가장학금 신청…재학생은 꼭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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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일부터 12월17일까지 2019년 1학기 대학생 국가장학금 1차 신청·졉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 재학생은 반드시 이번에 신청해야 한다. 내년 2차 신청 때는 신입생과 복학생만 대상이다. 재학생도 구제신청서를 제출하면 2차 때 신청할 수 있지만 재학 중 1번만 가능하다.

아직 대학이 확정되지 않은 고3이나 재수생 등 내년 입학 예정자도 이번에 신청할 수 있다. 소속대학을 선택하지 않고 '대학 미정'으로 신청하면 된다. 편입생과 재입학생, 복학생도 1차 때 신청할 수 있다.

1차 접수기간에 신청하면 목돈 마련에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고지서에 찍힌 등록금에서 국가장학금을 뺀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2차 때 신청하면 우선 등록금을 모두 낸 뒤 나중에 국가장학금만큼 돌려받는다.

국가장학금 신청 후에는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12월20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국가장학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기 때문에 부모(미혼)나 배우자(기혼) 등 가구원의 소득을 파악하기 위한 정보제공에 동의해야 한다.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는 재학 중 1번만 하면 된다. 2015년 이후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면서 가구원 정보제공에 동의했고 가족관계 변동이 없으면 추가로 동의할 필요는 없다. 서류제출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와 전화상담실(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을 비롯해 권역별로 있는 7개의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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