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19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19일)

1. 시장경제 자유를 보장하는 개혁을 단행한 칠레와 좌파 포퓰리즘에 매몰된 베네수엘라의 희비가 엇갈림. IMF에 따르면 칠레의 올해 성장률은 연 4%, 베네수엘라는 -18%로 예상됨.

2. 미국 수출길이 사실상 막힌 중국 알루미늄 업계가 한국에 진출해 한국산으로 둔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국내 업체들은 16일 관련 산업이 고사 위기에 처한다며 중국 '밍타이알루미늄'의 국내 공장 신설을 막아달라며 항의함.

매일경제

18일(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11개국 지도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피터 오닐 파푸아뉴기니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 뒷줄 왼쪽부터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문 대통령,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 /사진=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新실크로드 전략 구상인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한국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함. 사실상 사드 보복 철회에 대한 청구서를 제출했다는 평가가 나옴.

4.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된 '혜경궁 김씨'의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 부인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옴. 경찰은 18일 김씨를 수원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힘.

매일경제

베트남 현지 팬들이 지난 7월 음악 프로그램 '브이 하트비트' 제작 현장에서 위너 등 한류 아이돌들을 보기 위해 응원카드를 들고 있다. /사진=네이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 네이버가 동영상 플랫폼 방송인 브이라이브를 통해 글로벌 '대박' 신화를 노리고 있음.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BTS, 엑소 등 한류 스타들의 인기와 맞물려 글로벌 다운로드 횟수가 6100만건에 달함.

6. 공공주택 개발 등으로 전국적인 토지보상 규모가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 택지 토지 수용 때 현금 대신 땅으로 보상하는 '대토' 보상에 '리츠' 제도를 결합한 '대토 리츠'가 주목받고 있음.

7. 지역 내 복지센터의 인력과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홀로 사는 정신질환자들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 18일 강창일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신장애 범죄자 수는 2013년 5858명에서 지난해 9027명으로 급증함.

8. 대출 시 고정금리를 적용받다가 5년 뒤에는 변동금리로 바뀌는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이 15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전체 주택담보대출 잔액 474조원 가운데 3분의 1에 육박하는 숫자임.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