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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삼성전자 `車반도체` 공략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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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脫메모리 속도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시대에 접어들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전용 브랜드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자동차와 관련한 반도체 브랜드를 별도로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위주 사업에서 벗어나 시스템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16일 유럽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18'에서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또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이미지 센서 브랜드 '아이소셀 오토'를 공개하고 차세대 부품 솔루션을 대거 내놨다.

[황형규 기자 /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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