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장에 가천대학교 설비소방공학부 민세홍 교수
대한송유관공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가천대학교 설비소방공학부 민세홍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 자문위를 발족했다.
자문위는 민 교수를 비롯해 7명의 기관·학계·업계의 소방·탱크 설비 및 안전관리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고 대한송유관공사는 밝혔다.
안전 자문위는 최근 고양저유소 화재를 포함해 다양한 화재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감지·대응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변수와 상황을 감안, 중장기 안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자문위원장을 맡은 민 교수는 "안전 자문위원회는 이번 고양저유소 화재 결과를 분석해 이에 대한 종합대책과 재발 방지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며 "나아가 국가 주요시설 소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지식과 비결을 모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저유소 화재' 송유관공사, 안전 자문위 발족 |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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