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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고양저유소 화재' 송유관공사, 안전 자문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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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장에 가천대학교 설비소방공학부 민세홍 교수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대한송유관공사는 16일 최근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저유소 화재와 관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가천대학교 설비소방공학부 민세홍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 자문위를 발족했다.

자문위는 민 교수를 비롯해 7명의 기관·학계·업계의 소방·탱크 설비 및 안전관리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고 대한송유관공사는 밝혔다.

안전 자문위는 최근 고양저유소 화재를 포함해 다양한 화재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감지·대응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변수와 상황을 감안, 중장기 안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자문위원장을 맡은 민 교수는 "안전 자문위원회는 이번 고양저유소 화재 결과를 분석해 이에 대한 종합대책과 재발 방지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며 "나아가 국가 주요시설 소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지식과 비결을 모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고양저유소 화재' 송유관공사, 안전 자문위 발족
(서울=연합뉴스) 대한송유관공사는 16일 최근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저유소 화재와 관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2018.10.16 [대한송유관공사 제공]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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