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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의회 이견행 의장이 16일 오전 시의회 중앙현관에서 얼음물을 맞으며, 릴레이 기부 캠페인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적극 동참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으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 쓴 후에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미숙(더민주, 군포3) 의원의 지목을 받은 이견행 의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병을 앓고 있는 환우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 장은 다음 주자로 성복임 의원(군포2,대야), 신금자 의원(비례대표), 이우천 의원(군포1,산본,금정)을 지목했다.
(군포)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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