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에스포항병원이 신경외과 수술 중에서도 최고난도로 알려진 뇌동맥류 수술 2000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 대한신경외과 학회장인 여형태 교수의 축사로 시작되며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강연이 펼쳐진다.
먼저 ▲세션 1 : 뇌동맥류 클립결찰술(Clipping of aneurysm)은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박익성,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용배, 에스포항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억 교수 ▲세션 2 : 뇌동맥류 코일색전술(Coiling of aneurysm)은 대구가톨릭대병원 조재훈, 서울대병원 조영대, 영남대병원 장철훈 교수 ▲세션 3 : 동맥 내 혈전제거술(Intra-arterial thrombectomy)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상현, 강릉아산병원 유승훈, 동아대병원 차재관 교수가 각각 강연을 맡는다.
각 세션은 전남대병원 김태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창영, 서울아산병원 서대철 교수가 각각 진행을 맡는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이 지역 병원의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수준의 병원으로 거듭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연구 에스포항병원 뇌·혈관병원장은 “지난 10년간 지역 주민들이 대도시로 가지 않고도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최신의 지견을 공유하며 더 효율적인 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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