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앞줄 왼쪽 7번 째)와 임직원들이 독감예방접종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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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파스퇴르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사노피 파스퇴르와 서울시,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등 9개 단체가 함께 했다. 서울 동자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적 사회책임프로그램 ‘헬핑핸즈(Helping Hands)’의 하나로 실시됐다. 예방접종 취약계층인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를 비롯해 서울의료원,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서울시 5개 쪽방상담소, 따스한채움터 등 다양한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 날 행사는 서울의료원 소속 나눔진료봉사단 의료진이 사노피 파스퇴르가 무상으로 지원하는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접종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를 비롯해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 4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문진표 작성 및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독감예방접종 활동은 서울시 의료소외계층 3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창신동쪽방촌상담센터 등 9개 장소에서 권역 별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노피 파스퇴르, 서울시 등 9개 단체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독감예방접종 시기인 10~11월에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노피 파스퇴르는 올해 3500 도즈의 독감 예방 백신을 포함해 지난 8년 동안 총 3만8100 도즈 상당의 독감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는 “지난 8년동안 약 3만 8천 명을 지원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의료취약계층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희망하는 전문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이었다며 “백신 전문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 파스퇴르는 자사의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헬핑핸즈(Helping Hands)’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노숙인, 쪽방 주민과 같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근성 및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도서 벽지 지역의 어린이들로 수혜 대상을 확대해 아이들의 건강 증진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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