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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부산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담당자 복무관리규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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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16일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복무관리규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 제도는 공익목적 수행에 필요한 사회서비스 업무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서, 부산 및 울산지역의 경우 45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행정 등 각 분야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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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병무청이 16일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지역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무관리규정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병무청]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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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에서는 이들에 대한 엄격한 복무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의 복무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 2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3월 교육에 이어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규정과 사회복무포털시스템 사용법 등 복무기관 담당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간 단축에 대한 정확한 산정 기준과 올해부터 부산병무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취업 뉴스타트’ 사업 안내 등을 통해 복무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부산교육센터 안헌주 교수가 복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무요원의 유형과 사례에 대한 특강을 진행, 사회복무요원들을 이해하고 복무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복무관리 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무 부산지방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와 함께, 복무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은 오는 18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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