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노조, 고려병원 장례식장 이용하면 혜택 다양

임실군청 노조-고려병원, 이용 관련 업무협약 체결

16일 임실군청 공무원 노동조합과 고려병원 장례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임실군제공)2018.10.16/뉴스1© News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청 노동조합 조합원과 가족이 전주 고려병원 장례식장을 이용하면 분양실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임실군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16일 고려병원과 장례식장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청 노동조합원 600여명과 가족은 고려병원 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분향실 무료, VIP 접객실 50% 할인, 특실과 일반실 무료, 3단 조화·화장용 수의 1벌 무료 제공, 식대료 1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운구차량 캐딜락 리무진이 무료로 제공되며 매장 시 평토제 제사음식도 무료로 지원된다.

심덕보 고려병원 장례식장 대표는 “임실군청 공무원과 그 가족이 치르는 장례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인을 잘 모실 수 있는 최상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형만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고려병원 장례식장이 임실군청 직원 후생복지를 위해 협조한 것에 대해 조합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후생복지와 권익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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