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9호선 구례 섬진강 벚꽃길에 '경관쉼터' 조성

순천국토관리사무소-구례군 업무협약

섬진강벚꽃./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철중)는 16일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과 국도 19호선 구례 섬진강 벚꽃길에 '경관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쉼터는 4억원의 예산을 들여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 산 159-2 일원 1803㎡ 부지에 들어선다.

올해 말까지 전망대와 포토존, 산책로, 파고라 등을 설치하고 주차장 10면과 화장실 1개소도 마련한다.

협약에 따라 순천국토사무소는 경관쉼터를 조성하고, 구례군은 쉼터의 운영과 유지관리 등을 맡는다.

김철중 순천국토관리사무소장은 "섬진강 벚꽃길 경관쉼터가 도로이용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많은 사람이 찾는 명품 경관쉼터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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