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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철도공단, 철도종합시험선로 개통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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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철도종합시험선로 건설공사 현황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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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용품과 시스템의 이상적인 성능검증을 위해 건설 중인 철도종합시험선로를 운영 예정기관인 철도기술연구원과 개통대비 인수운영전담반을 구성, 16∼17일 합동점검을 한다.

지금까지는 국내 철도기술의 현장시험을 할 수 있는 전용 시험선로가 없어, 철도열차 및 용품의 현장시험 실적부족으로 철도기술 자립과 국제 경쟁력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철도공단은 철도의 고속화와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198개 항목 447종의 시험이 가능한 철도종합시험선로 공사를 2014년 9월 착공, 금년 말까지 시설물 설치 및 공사종류별시험을 마치고, 개통 전 종합시험운행 후 2019년 4월 개통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전용 시험선로가 완공되면 국제적 안전기준과 인증체계 구축을 통해 철도분야 기술자립과 국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국내 철도산업의 발전과 해외 철도 수출 확대 등 철도산업이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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