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와 KPMG 미국의 법인세, 관세, 국제조세, 국제통상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미국의 통상정책 현황과 함께 무역장벽 해결을 위한 우리 기업의 통상위험 대응 전략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세션은 박원 삼정KPMG 국제통상본부 상무와 김태주 KPMG관세법인 상무가 각각 ▲다국적 기업들의 보호무역주의 제도 활용사례와 시사점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공급사슬(Supply Chain) 재편 사례와 관련 이슈 등 통상전쟁 시대에서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KPMG 미국의 관세 전문가인 이경연 이사가 ▲북미무역협정 재협상 타결에 대한 시사점과 한국 기업의 대미 관세장벽 해소방안을 소개하고, 박상환 KPMG 미국 파트너를 포함한 미국 조세 전문가들이 ▲미국 개정세법의 주요 내용과 절세 등 실무적인 활용 및 위험관리방안을 전한다.
심충섭 삼정KPMG 국제통상본부장은 "그간 글로벌 생산기지의 전략적 다변화, 해외시장 반덤핑규제 선제적 대응, FTA 사후검증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방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우리 기업들이 이제는 그 시각을 전략적 활용으로 옮겨야 할 때"라며 "글로벌 기업들이 어떻게 생산지를 다변화시키고 현지 수입규제 제도를 활용하였는지 등 사업 전략과의 연계방안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정KPMG 국제통상본부는 회계사·관세사·IT전문가 등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국제통상 전략수립과 해외시장 규제대응, 통상법규를 활용한 내수시장 수성 및 원가절감 등 관세·IT·회계 자문분야를 융합한 통합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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