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아모잘탄 세션. [사진제공 = 한미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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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 패밀리에 대한 산학세션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심장내과(순환기내과) 전문의 300여명이 모였다.
김영대 동아대 의대 교수와 박창규 고려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웅길 건국대 의대 교수와 최성훈 한림대 의대 교수가 각각 '고혈압 환자의 적극적인 목표혈압 관리를 통한 심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과 '아모잘탄 패밀리의 임상적 유효성'을 주제로 한 발표에 나섰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최웅길 교수는 국내외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공통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에서의 적극적인 혈압조절 필요성'을 강조했다. 칼슘채널차단제(CCB)·안지오텐진2억제제(ARB) 2제 요법만으로 치료가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게 새로운 계열의 약물을 추가로 투약하면 효과적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어 아모잘탄플러스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CCB·ARB·클로르탈리돈 조합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최성훈 교수는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고혈압 환자의 약 50%에서 이상지질혈증이 동반되고 있는 데 주목했다. 그는 심혈관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복약순응도를 높일 치료 전략이 고려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 교수는 "아모잘탄큐는 세계 최초 암로디핀(Amlodipine·로사르탄(Losartan)·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3제 복합제로,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들에게 이상적인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김영대 교수는 "스타틴(STATIN)의 적극적인 사용은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위험 관리에 중요한 치료전략으로, '아모잘탄큐'가 임상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전무는 "'아모잘탄'은 지난 10년간 꾸준한 근거중심 마케팅으로 유효성과 내약성을 입증한 한미약품의 대표 제품"이라며 "다양한 산학연과의 협력을 통해 '아모잘탄 패밀리'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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