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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제주공항 착륙 제주항공 여객기 타이어 터져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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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0시 26분쯤 사건 발생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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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의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제주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쯤 김포에서 제주로 온 제주항공 7C107편이 제주공항에 착륙한 뒤 이동하다가 고속탈출유도로에서 타이어가 펑크났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등 189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버스를 통해 청사 안으로 안전하게 이동했다.

공항 관계자는 "사고는 항공기가 활주로를 빠져나간 뒤 유도로에서 난 것이라 활주로 이용에 문제가 없었고, 항공편 이착륙이나 지연 등에도 지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정세희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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