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충북 제천에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 개장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지지의 모습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쌍용차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인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 빌리지'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 이용고객이면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쌍용차는 월 1회 토요일을 ‘쌍용패밀리데이(S.F.D)’로 지정,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 내 청춘라운지에서 매월 색다른 주제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는 정식 개장 전인 지난 9월 고객 초청 행사 ‘2018 사운드오브뮤직캠프(Sound of Music Camp)’가 열렸다. 총 110팀(4인 기준 440여명)이 참가했다.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 일반 캠핑장 대비 최대 2배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성수기와 비수기, 평일·주말에 관계 없이 동일한 요금으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단체 대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편 접수나 개선 요청을 위한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난달 행사를 통해 대형 행사도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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