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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중기부, 한·프 스타트업 교류 위한 '스타트업 서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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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통령 유럽 순방의 일환으로 15일 파리에서 '한·프랑스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현지 진출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코트라 등 유관기관들도 참여했다.

한국과 프랑스 기관들은 이날 4건의 협약을 맺고 양국 스타트업들을 위한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 스타트업 지원정책에 대한 공유와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혁신성장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또 프랑스 벤처캐피탈(VC), 엔젤투자자, 바이어 등이 참여한 '기업별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도 운영됐다. 한국과 프랑스 스타트업 및 관계자들의 친목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 '코리아 스타트업 나이트'도 진행됐다.

특히 스타트업 기업소개(IR)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한국에서는 프랑스 진출을 희망하는 112개사가 신청해 35개사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프랑스 VC가 관심을 보인 12개사가 투자유치 IR을 진행했다. 프랑스에서도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24개사 중 선정된 7개사가 한국 시장 진출 의지와 현지화 전략을 발표했다.

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프랑스는 유럽에서 VC투자가 가장 많을 정도로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달한 국가인만큼 양국 간 스타트업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프랑스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파트너쉽 등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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