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멕시코 주요 언론에 따르면 프란시스코 모레노 바론 티후아나 대주교는 성명을 통해 북부 바하 칼리포르니아 주 플라야스 데 로사리토 시에서 활동한 이크마르 아르투로 오르타 신부가 사망했다고 전날 밝혔다.
당초 오르타 신부는 실종된 것으로 보고됐으나 최근 시신이 발견됐다.
가톨릭 국가인 멕시코에서의 성직자 피살률은 중남미 최고 수준이다. 지난 2012년 12월 엔리케 페냐 니에토 정권이 수립된 뒤 24명 이상의 신부가 피살된 것으로 추산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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