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새롭게 등록한 것으로 알려진 로고. [사진=CARLI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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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링'으로 대표되는 아우디의 로고가 단순하게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오토가이드를 비롯한 자동차 IT 전문지에 따르면 아우디는 최근 독일과 미국에서 새로운 2가지 로고를 특허 등록했다.
첫 번째 디자인은 기존의 로고에서 내부의 선을 제거했다. 나머지 하나는 앞의 디자인에서 가운데 두 개의 원만 연결된 형태다.
아우디가 새로운 로고를 등록한 명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외신들은 두 가지 이유를 추측했다. 우선 아우디가 '커넥티드 카'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연결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많았다.
전자기기 디스플레이가 작아진 데 따른 변화라는 의견도 있다. 로고가 작아져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로고를 단순화했다는 것이다.. 아우디 엠블럼의 4개의 원은 아우디(Audi)·반더러(Wanderer·호르히(Horch)·데카베(DKW)로 지금의 아우디로 연합한 4개의 자동차 회사를 의미한다.
[사진= 아우디 코리아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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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로고를 두고 외신들은 "기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전반적으로 연결성을 강조한 것"이라 평가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 측은 "외신을 통해 특허 내용은 파악했지만 본사로부터 지침을 받은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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