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여점 이상 소장품 중 일부 전시
내년 10월까지 상설로 개최
한향림도자미술관의 전시장 전경(사진=한향림도자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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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향림도자미술관은 개관기념으로 첫 소장품 기획전 ‘20세기의 도자예술_한국 현대도예의 시작’을 내년 10월까지 상설로 개최한다. 전시에 앞서 15일 오후2시 한향림도자미술관에서 개막행사가 열린다.
한향림도자미술관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도자전문 사립 미술관이다. 1960년대를 전후로 한 국내외 현대 도자예술작품들을 중심으로 전시·교육·체험·문화를 아우르는 복합예술문화공간을 지향한다.
한향림옹기박물관에 이어 한향림도자미술관을 설립한 한향림 관장과 사장 이정호 컬렉터의 ‘Jay & Lim 컬렉션’을 통해 수집된 1000여 점 이상의 국내외 작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총 500평 규모에 5층으로 구성됐고 지층 수장고·서고, 1층 아트숍 및 체험장, 2·3층 전시실 및 세미나실, 4층엔 카페와 야외 테라스를 마련했다. 아트숍에서는 소장품들을 감상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며 미술관에서 선정한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들도 살 수 있다.
아트숍 맞은 편에 있는 도자기 체험장은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흙 놀이, 타일 자석 만들기, 유물복원 체험, 물레체험, 머그잔·기물에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향림도자미술관의 전시장 전경(사진=한향림도자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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