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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출근길 기온 10도 이상 '뚝'‥서울 6도·파주 1.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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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낮 기온도 대부분 15도 안팎에 그치겠는데요.

서울 광화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졌는데요.

지금도 바람도 불면서 더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6도, 파주 1.6도, 철원 2.2도까지 떨어져 중부지방은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습니다.

낮에도 15도 선에 머물며 쌀쌀하니까요.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추위는 갈수록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4도, 절기 입동인 모레는 2도까지 뚝 떨어져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내륙지역은 차츰 맑아지겠고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5~2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4도 광주 15도 대구 17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최고 8도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차츰 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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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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