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
아시아투데이 온라인뉴스부 =동탄 환희유치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해당 유치원의 원장이 교비로 명품백과 자신의 벤츠 차량 등에 7억원을 부정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 11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감사결과에서 1878개 사립유치원(5951건)의 비리가 적발됐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환희유치원은 해당 적발 결과에 포함된 유치원으로 비리 종류만 무료 13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희유치원 원장은 지난 1월 파면됐으며 부정사용한 6억8000만원을 환수하라는 처분을 받았다.
부정사용 내역에는 루이비통 명품백 등 백화점 쇼핑을 비롯해 노래방과 미용실 등에서 사용한 금액이 약 5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원장의 아파트 관리비, 벤츠 차량 유지비, 숙박업소 등 성인용품점에서 사용한 내역도 적발됐다.
특히 환희유치원 원장은 1000만원이 넘는 월급을 한 달에 두 번씩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2년 동안 약 4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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