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청약제도 개정으로 분양일정 줄연기…10월 셋째주 4972가구 공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분양캘린더]위례·판교·과천 등 12월 이후로 분양 미뤄져

뉴스1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정부의 청약제도 개정으로 분양일정이 대거 연기되면서 조용한 가을 분양시장을 예고하고 있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서희스타힐스부평센트럴’ 등 총 4972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가을 분양대전을 예고했던 위례·판교·과천의 신규 분양이 무더기로 연기됐다. 국토교통부가 9·13 부동산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공급규칙 개정을 추진하면서 개정안 시행 후 분양 하도록 분양보증 일정을 조정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측은 "이달 분양 예정이었던 ‘위례포레자이’, ‘힐스테이트북위례’ 등의 북위례 분양이 12월 이후로 미뤄졌다"며 "그 밖에 연내 분양 예정이던 ‘과천주공6단지재건축’, ‘성남 대장지구 힐스테이트’ 등이 분양 연기를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져 올 가을 분양 성수기는 사실상 실종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다음 주 광주 동구 계림동 193번지 일대에서 '광주계림3차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동 908가구(전용 39~84㎡) 규모다. 계림7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계림초, 충장중, 광주고, 광주교육대 등이 가깝고 광주지하철1호선 금남로4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희건설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206번지 일대에 '서희스타힐스부평센트럴'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5개동 571가구(전용 59~66㎡)로 지어진다. 지하철 1호선 백운역과 동암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강원 영월군 '영월코아루다미아' 등 13개 단지가 당첨자를 발표하고, 대구 수성구 '힐스테이트범어센트럴' 등 12곳이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호반베르디움' 등 4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jhku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