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의미있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세금 퍼붓기로 만든 단기알바"라고 비판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7월 과 8월에 비해 많이 개선된 지표"라고 평가하면서 "임시근로자와 일용식 근로자가 감소한 가운데 상용직 근로자가 대폭 증가해 일자리의 질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음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청년층 고용률은 42.9%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0.7%포인트 증가했다"면서 "매년 9월 기준으로는 2006년 43.0%이후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던 청년층 고용이 증가 추세로 전환된 유의미한 변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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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변인은 그러면서 "세금퍼붓기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반기업, 친노조, 세금퍼붓기 정책에서 벗어나 경기 회복을 위한 규제혁신과 노동시장 개혁, 4차 산업혁명 활성화 등 대한민국 성장엔진을 살려낼 수 있는 정책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청와대는 세금으로 단기알바를 지속 충당하고 정작 필요한 좋은 일자리는 될대로 되라는 식"이라면서 "기업은 결코 자선사업으로 일자리를 늘리지 않는다. 청와대는 고용재난의 위기를 올바로 직시하고 생산적 일자리가 창출되는데 부디 총력을 기울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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