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센터 교육생들, 전국기능경기대회 메달 수상

(사진제공=경남도)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는 5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여수엑스포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2018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한복 부문에서 경남여성개발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조정남씨가 금메달, 심미설씨가 장려를 의상디자인 부문에서는 박지은씨가 동메달, 이은정씨가 장려를 각각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수상자는 지난 4월 한국폴리텍 7대학에서 개최된 경남대회에서도 한복분야에서 금은메달을, 의상디자인 분야에서 은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수강경력이 1년 이내인데도 이번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경남여성센터의 수요자 맞춤식 교육 때문이라고 경남여성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남여성센터는 도내 여성의 잠재적 능력 계발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연간 67개 과정에 3,500여 명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두피모발관리사 2급, 컴퓨터 활용능력 2급 등 정보화 분야 등에서 24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종수 경상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 쾌거는 우수한 강사진과 수강생의 적극적인 자세와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식 교육과정을 편성해 여성인력 육성의 최고 메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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