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LG생활건강, 3분기 면세점 매출 호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류범열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LG생활건강에 대해 3분기 시장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0만원을 제시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1조 713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한 2726억원을 예상한다”며 “대체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럭셔리 스킨케어 집중 전략은 꾸준히 유효할 것”이라며 “전체 화장품 매출액은 백화점과 방판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면세점의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7.4%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화장품 면세점 매출액은 후를 비롯한 럭셔리 브랜드의 성장으로 전녀동기대비 45.0%, 전분기대비 4.2% 증가한 36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고마진 채널인 면세점 매출액이 양호하게 성장함에 따라 3분기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0%포인트 개선된 19.2%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