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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궁금하다 그 얘기! 전쟁기념관에서 썰을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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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인문강좌 '수요역사산책' 개최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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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기자 = 전쟁기념관은 용산구청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인문학 강좌인 ‘수요역사산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요역사산책’ 강좌는 기간 중 매주 수요일마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2층 문화아카데미 강의장에서 120분간 진행된다.

첫 강의는 오는 24일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 신윤호 박사가 ‘행주치마! 행주대첩에서 나왔을까?’라는 주제로 행주대첩의 숨은 공신 행주와 임진왜란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또 31일에는 ‘건방진 우리말 달인’의 저자 엄민용 기자가 ‘전쟁이 만들어낸 음식들’이라는 주제로 아편전쟁과 탕수육 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11월 7일에는 군사편찬연구소 이상호 박사가 ‘5000분의 1의 도박?’이라는 주제로 도박에 가까웠던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11월 14일에는 계승범 서강대 교수가 ‘환향녀(還鄕女)와 호로자(胡盧子)’를 주제로 병자호란에 대한 역사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전쟁기념관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어렵게 느껴지는 전쟁역사를 전쟁이 만들어낸 다양한 설(說)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전쟁기념관 교육팀(02-709-3048)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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