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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靑, 김동연-장하성 연말 교체 보도에 "중앙일보 1면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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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때 공식 입장 말씀드릴 것"

뉴스1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기획재정부 제공) 2018.8.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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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청와대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연말쯤 동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중앙일보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뜻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중앙일보 1면은 오보"라며 "브리핑 때 공식 입장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는 이날 여권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경제 투톱'인 김 부총리와 장 실장 교체를 위한 후임자 인선 절차가 물밑에서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문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경제 공약에 얽매이지 말라'는 메시지를 내는 등 기류에 변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여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문 대통령이 이미 (교체를) 결정했고 국회 일정을 감안해 예산안 처리를 끝내고 12월 중순 이후에 인사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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