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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유성구, 방사성폐기물 이송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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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지난 8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제2차 유성민간원자력시설환경·안전감시위원회'에서 위원들이 지역 원자력 안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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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제2차 유성민간원자력시설환경ㆍ안전감시위원회'에서 위원들이 지역 원자력 안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8일 제2차 유성민간원자력시설환경ㆍ안전감시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방사성폐기물 이송 계획, 하나로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 실시계획을 보고 받고 원자력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용래 위원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주)의 이송 계획을 보고 받고 연내 계획된 방사성폐기물 이송 계획(800, 290, 464드럼)이 약속(1000, 400, 600드럼)대로 이행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이송과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구했다.
참석 위원들은 "지역 내 원자력시설의 사건사고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부실로 인한 불신이 고조되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우려스럽다. 방사성폐기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으로 방사성폐기물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는 지방세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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