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서울시, 에스토니아 대통령에 명예시민증 수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서울시는 9일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에스토니아 최초 여성 대통령인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국가정상급으로는 24번째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에스토니아 국적으로는 처음이다. 이로써 서울시 명예시민이 있는 국가는 96개로 늘어났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명예시민증을 전달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나흘 전인 5일 에스토니아를 방문해 칼유라이드 대통령을 만났었다. 박 시장은 “디지털 강국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한국과 에스토니아 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칼유라이드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는 건 특별한 의미”라고 말했다.

한우신기자 hanwshin@donga.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