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박람회 통해 100만불 수출추진 업무협약 체결

도문시교통교 무역유한회사 협약식 모습(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제천한방클러스터기업의 내수 및 수출촉진을 위해 '2018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 구매상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모두 3가지 프로그램으로 개막일인 5일엔 롯데마트, NS홈쇼핑 등 모두 10개 국내 대형마켓 MD들을 초청, 모두 50건 2억 원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8일엔 '2018수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모두 10개의 베트남바이어와 매칭 상담회를 개최, 47건의 상담으로 46억 원의 상담액, 2억3000만 원의 계약추진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베트남기업은 약초생활건강 등 3개 제천한방기업과 약 50만불의 수출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9일에는 중국 도문시 정부의 한·중 지방 교류협력사인 도문시교통교무역유한회사가 전시장에 방문해 ㈜아리바이오(30만불), ㈜경방(10만불), 내몸애(10만불) 등 3개 한방기업과 모두 50만불 상당의 수출추진 업무협약을 맺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재단 관계자는 "계속된 모니터링과 관련 수출촉진 사업들의 지원을 통해 금번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중에도 ㈜아리바이오가 필리핀 바이어와 총 45만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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