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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카드뉴스]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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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사고 잦은 10월, 안전수칙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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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설악산의 첫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울긋불긋 산을 물들이며 등산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단풍은 이달 중순께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맘때면 설악산 등 전국의 유명 등산로는 줄을 서서 다녀야 할 정도로 붐빕니다. 등산객 수만큼이나 각종 사고 발생도 늘어나 10월은 연중 등산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달입니다.

"등산할 때는 꼭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주세요" (경기 수원소방서 구조대 김정근 소방위)

지정 등산로에 사람이 많다는 등의 이유로 '나만의 길'을 개척하며 다니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지정 등산로 이용은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안전수칙입니다. 탐방로를 벗어난 곳에서 조난했을 경우, 자신의 위치를 설명하지 못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소방당국은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면서 250~500m 간격으로 설치된 위치표지판을 꼼꼼히 확인하고, 유사시 위치 추적을 위해 휴대전화의 GPS 기능을 켜 놓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자신의 체력을 고려한 등반 계획을 세우고, 일몰 전 하산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특히 음주 산행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삼가라고 말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홈페이지(http://www.knps.or.kr)를 통해 탐방객 안전수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등산의 즐거움이 더욱 커지는 단풍철, 지킬 것은 꼭 지키며 안전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김지원 작가·장미화 인턴기자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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