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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허성무 창원시장, 고용위기지역 국비 확보에 ‘휴일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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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장관에 5개 사업·123억원 국비지원 건의

뉴스1

허성무 창원시장이 9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고용·산업위기지역 지방자치단체장 간담회’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제공)2018.10.9/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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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고용위기지역인 진해구 국비 확보를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동분서주하고 있다.

9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고용·산업위기지역 지방자치단체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장관과 관계부처 1급 이상 관계공무원,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9개 시·군 지자체장들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진해구 고용위기지역 극복을 위한 국비 확보를 건의하는 등 창원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지원 요청 사업은 모두 5개, 123억 원이다.

사업 내용은 Δ진해구 옛 육대부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건립 설계비 10억 원 Δ중소형 특수선박지원센터 구축사업 30억 원 Δ실직자 취업지원 희망근로지원사업 39억 원 Δ올해 종료되는 조선업희망센터 2년 연장사업비 20억 원 Δ전통시장 빈점포 활용 실직자 창업지원 4억 원 등이다.

허 시장은 “고용 및 산업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사업에 대해 내년 예산에 반영해주실 것을 건의드린다”며 진해구 고용 및 산업위기지역 국비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진해구 고용위기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4년간 10만개의 창원형 일자리를 창출해 실직자 일자리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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