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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안양시, 특별교부세 61억 확보...재정부담 일부 해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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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에서 신청한 주민숙원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예산에 대해 재정수요와 형평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배분하는 사업비로 시가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7개사업 44억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6개사업 17억원이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 내용을 보면 △ 박달복합청사 건립 7억원 △ 임곡공원 조성 5억원 △ 경수대로(평촌신도시) 저소음 포장 7억원 △ CCTV 설치 및 기능개선 12억원 △ 평안동 초원어린이공원 정비 6억 8000만원 △호계지하차도 등 3곳 노후 조명개선 1억 2000만원 △ 평안동 보행로 보수보강 5억원이다.

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내용은 △ 안양 유아숲 체험원 조성사업 3억원 △ 귀인동 평촌먹거리촌 특화사업 3억5000만원 △ 관내육교(호계3동, 평안동, 달안동) 등 시설물 보수공사 3억원 △호계 배드민턴장 조명정비공사 5000만원 △ 안양7동 안양천 세월교 설치공사 3억 5000만원 △자유공원 체육시설 정비공사 3억 5000만원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에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시의 재정부담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숙원 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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