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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홍천소식] ‘새콤 달콤 홍천사과즙’ 10일부터 본격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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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홍천 사과즙 포장 현장사진. (홍천군 제공) 2018.10.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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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스1) 하중천 기자 =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10일부터 홍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홍천사과즙을 본격 생산한다고 9일 밝혔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는 내년 5월까지 100만봉지의 사과즙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사과즙은 홍천사과제일영농조합법인, 홍천참사과영농조합법인, 홍천사과세형영농조합법인, 내촌농업협동조합 등에서 판매된다.

군은 사과를 신소득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2020년까지 재배면적을 200㏊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는 120㏊에서 생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과즙, 홍천사과 건조칩, 잼 등 다양한 가공 상품 개발과 상품화로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홍천사과를 명품 농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등]

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제289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및 의견 청취 등의 안건으로 회기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화촌면 군업리 의료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후 홍천군수가 제출한 1억 이상 151개 사업 중 선정한 26개 주요 사업장 및 각 읍·면의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

또 홍천군 장기 미집행 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 계획 의견 청취의 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홍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분야별 주요 사업에 대한 투자의 적정성과 효과성, 진행 상황 등을 확인하겠다”며 “주요 사업장 점검으로 현지 여건에 맞게 추진되는지 여부와 시공 상의 문제점 등을 파악해 예산 낭비, 주민 불편 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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