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양철한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조 회장의 구속심사를 진행한다.
지난 8일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조 회장에 대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조 회장이 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특혜 채용관련 보고를 받았거나 이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3년 상반기 신한은행 신입행원 채용 과정에서 임직원 자녀 5명과 외부추천 인사 7명을 특혜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특혜 채용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peoplekim@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