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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LG전자 V40 씽큐 18일 미국 출시…100만원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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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V40 씽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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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V40 씽큐’가 오는 18일 미국에서 출시한다. 국내에는 이달 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100만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T모바일·버라이즌 등 미국 주요 이통사들은 이달 11∼1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해 18∼19일 V40 씽큐를 출시한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V40 씽큐의 국내 출시는 이달 24일이 유력하다. 보통 플래그십 제품을 출시할 때 한국 출시가 좀 더 빠르거나 한국·미국 출시가 동시에 이뤄진다. 이번에는 미국 내 아이폰XS가 이미 출시됐고 구글 픽셀3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경쟁 상황이 고려됐다.

가격은 10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 V30의 가격은 94만9300원이었던 점을 감안했을 때 카메라 렌즈가 2개 더 들어갔고 이미지 센서 크기가 커지는 등 향상된 스펙을 고려하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

V40이 자랑하는 스펙은 세계 최초 펜타(5개) 카메라다. 후면에 표준(1200만), 초광각(1600만), 망원(1200만) 등 3개의 카메라를, 전면에는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 2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카메라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V40 체험존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등 주요 도시에 마련한다.

LG전자는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성능을 활용해 가로수길 체험존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V40 씽큐로 여권 및 증명사진 인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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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가장한 V40 씽큐 체험존 앞에서 모델들이 V40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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